[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스포츠몬스터 고양 3X3 챌린저 2018'은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스포츠전문방송 STN스포츠는 "3일 오후 4시부터 5시 50분까지 STN스포츠 채널(IPTV 올레 kt 267번/케이블 딜라이브 156번)과 에브리온 TV를 통해 '스포츠몬스터 고양 3X3 챌린저 2018'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라고 11일 밝혔다.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 3X3)이 주최하고 국제농구연맹(FIBA)가 주관하는 '스포츠몬스터 고양 3X3 챌린저 2018'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스타필드 고양점 쇼핑몰 1층 특설 코트에서 열리고 있다. 대형 쇼핑몰에서 개최된 최초로 국제 농구대회인 이번 대회는 많은 볼거리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단순히 스포츠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 이번 대회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연도 펼쳐진다. 이미 DJ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명 댄스 크루 저스트 저크, 비보이 댄스팀 갬블러 크루의 공연이 열렸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피날레로 인기힙합가수 에픽하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농구 본연의 재미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이번 고양 3X3 챌린저는 FIBA가 올 시즌 치르는 첫 3대3 공식 대회다. 이로 인해 수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외국 팀들이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베이징 월드투어 우승팀인 제문(세르비아, 세계랭킹2위) 등을 비롯 세르비아, 네덜란드, 몽골,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일본 등에서 최정상급 팀들이 출동했다.
13일에는 국내 예선, 14일에 퀄리파잉 드로우 및 메인 드로우를 거쳐 최종 우승을 다툴 8팀이 선별됐다. Zemun, OITA, Riga, Princeton, Belgrade, Saskatoon, Amsterdam, Ulaanbaatar 8팀이 우승컵을 두고 다툰다.
이번 STN스포츠의 고양 3X3 챌린저 중계에 점프볼의 손대범 편집장이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농구학자’로 불리는 손 편집장은 방대한 지식을 활용해 고양 3X3 챌린저의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주요 경기는 STN스포츠 채널(IPTV 올레 kt 267번/케이블 딜라이브 156번)과 에브리온 TV를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 네이버,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STN스포츠 DB
total87910@stnsports.co.kr
▶[케이블 딜라이브 CH.156/IPTV 올레KT CH.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