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전북현대모터스 신인선수들이 전주시 초등학교를 찾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골키퍼 송범근을 비롯한 윤지혁, 정호영, 나성은 등 전북 현대의 신인선수들은 28일 전주시 서곡초등학교와 서원초등학교를 찾아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학용품 ‘자’를 선물했다.
4명의 전북 신인선수들은 교실로 직접 찾아가 올 해 초등학교를 입학한 학생들에게 전북현대 ‘자’를 나눠주며 입학을 축하했다.
전주시 초등학교 입학생 모두에게 ‘자’를 선물하고 있는 전북 현대는 팀을 상징하는 디자인이 박힌 ‘자’를 제작해 전북 현대가 ‘우리고장 축구팀’이라는 인식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년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송범근은 “많은 아이들이 우리 팀을 알고 있고 반갑게 맞아줘서 놀랐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항상 우리 ‘자’를 보면서 축구 얘기를 하고 전북 현대를 응원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올해 전주시 관내 72개 초등학교 6,787명의 입학생들에게 ‘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전북현대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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