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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평창] ‘아듀 평창! 기다릴게 베이징’ 대회기, 베이징 시에 이양

[여기는 평창] ‘아듀 평창! 기다릴게 베이징’ 대회기, 베이징 시에 이양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3.18 21:01
  • 수정 2018.03.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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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했던 태극기와 대회기
함께 했던 태극기와 대회기

[STN스포츠(평창)=이형주 기자]

대회기가 평창을 떠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열린 폐회식을 통해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대회 내내 평창을 지켰던 대회기도 안녕을 고했다. 이날 폐막식에서 게양돼 있던 대회기가 내려왔다.

심재국 평창 군수가 내려온 올림픽기를 받아들었다. 이어 천 지닝 베이징 시장에게 올림픽기를 건냈다. 평창 패럴림픽이 마무리되고 2022년 베이징 패럴림픽이 시작되는 일을 압축한 장면이 됐다.

인간 승리의 드라마가 계속됐던 10일 간의 스포츠 제전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끝이 아니다. 지구촌 사람들은 4년 후 다시 진행될 스포츠 제전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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