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26)의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구체화되고 있다.
스페인 언론 ‘TV3'는 “그리즈만의 바르사 이적이 유력하다. 이미 그리즈만의 아내 에리카 초페레나가 집을 구하고 있다. 그리즈만의 새 집은 바르사의 연고지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할 것이며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페 쿠티뉴, 리오넬 메시와 이웃 사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그리즈만의 거취는 뜨거운 감자다. 사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리즈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가 유력했다. 하지만 그리즈만이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영입이 불가능한 팀을 위해 잔류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으며 현재는 바르사와 연결되고 있다.
바르사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스타 필리페 쿠티뉴를 영입했다. 하지만 쿠티뉴에게 공번인 7번을 주지 않으면서 그리즈만을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그리즈만의 바르사 이적설의 유일한 걸림돌은 거주 환경이다. 현재 그리즈만이 거주하고 있는 마드리드의 라 핀카 지역은 관계자 이 외의 출입이 금지된 주택지다. 하지만 현재 그리즈만이 집을 구하고 있는 카스텔라 지역은 외부인들이 출입이 자유롭다. 때문에 그리즈만의 아내 에리카는 이적을 탐탁치 않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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