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버풀 FC가 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29)의 행보를 주시 중이다.
영국 언론 <토크 스포츠>는 지난 8일 “리버풀이 라키티치 영입을 원하며 그에 따라 그의 행보를 주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엠레 찬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를 찾고 있다. 팀은 찬과 재계약을 원하나 선수와 합의점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찬과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 FC가 계약에 합의했다는 언론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리버풀은 그로 인해 찬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클롭은 라키티치의 유려한 플레이를 평소부터 좋아해왔으며 영입을 위해 그를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만약 라키티치가 합류만 한다면 대체를 넘어 리버풀 스쿼드가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하지만 바르사가 라키티치를 내줄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까지만 하더라도 이적이 유력했던 라키티치였다. 하지만 올 시즌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하에서 다시 한 번 재능을 꽃피우고 있다. 올 시즌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4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복귀한 라키티치다. 바르사가 라키티치를 내줄 가능성은 낮아보이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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