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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슈퍼리그] 디펜딩챔피언 전주, 리그 2연패 성큼

[FK슈퍼리그] 디펜딩챔피언 전주, 리그 2연패 성큼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3.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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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디펜딩챔피언 전주매그풋살클럽이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주매그풋살클럽은 지난 1일 오후 강원도 횡성국민센터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7-18 FK슈퍼리그(1부리그) 11라운드에서 제천FS를 상대로 11-6 승리를 거뒀다. 전주가 기록한 11골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전반에만 6-1로 크게 앞서나가던 전주는 후반 초반 제천의 거센 반격을 받으며 주춤했으나, 신종훈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신종훈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선제골의 주인공 안광수와 송정섭도 나란히 두 골 씩을 기록하며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반면, 제천은 고은호와 김경환이 각각 2골로 분전했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만회하기에는 어려웠다.

이로써 전주는 8승 1무 2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고, 11경기 59득점을 터뜨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제천은 시즌 6패(3승 2무)째를 떠안으며 5위에 머물렀다.

2위 스타FS서울도 4위 예스구미FS에 승리를 거두며 추격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하지만 같은 날 1위 전주가 승리하면서 순위표를 뒤집지는 못했다. 

서울은 같은 날 열린 구미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박하늘과 임영승의 연속골로 앞서 나간 서울은 후반전에 구미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3-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서울의 임영승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반면, 구미는 천진우가 후반 3분에 터뜨린 득점이 유일했다.

서울은 7승 3무 1패로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전주와의 승점도 1점 차밖에 나지 않아 역전의 기회가 얼마든지 남아 있다. 반면, 구미는 4승 1무 6패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3위 판타지아부천FS도 승전보를 울렸다. 용인FS를 상대로 3-2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부천은 구미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상위권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부천은 후반 초반까지 용인과 두 골 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후반 5분을 남기고 이두용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부천은 허창우와 김대현, 이두용이 한 골 씩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용인은 이민용과 박우진이 한 골 씩 넣으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써 부천은 5승 4무 2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서울과의 승점 차도 5점을 유지했다. 용인은 이번에도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시즌 0승 1무 10패. 5위 제천과의 승점도 10점이나 나기에 남은 네 경기에서 3경기 이상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강등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KFA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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