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스널 FC의 아르센 벵거(68) 감독이 고개를 떨궜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아스널은 3연패에 빠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벵거는 “맨시티는 경기력과 자신감 면에서 우리보다 우위에 있었다.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수비적인 측면에서 미흡함이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페널티킥을 비롯해 몇몇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일요일처럼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벵거는 “압박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팀이 하나로 뭉쳐 이를 타개해야 한다. 팬들의 마음을 돌리려면 경기력으로 이야기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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