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윤성빈(23)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역사를 새로 썼다.
윤성빈은 16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30초55를 기록해 아시아인 최초의 썰매 종목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윤성빈은 금메달을 따낸 직후 "최종적으로 만족스럽다. 홈 트랙이 아닌 어느 곳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 기록보다는 제 개인의 목표였다. 모든 썰매 종목의 꿈이었다. 제가 먼저 기분좋게 시작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올림픽 하기 전 경기가 설날이라 걱정했다. (경기장에) 직접 나와주셔서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한다. 끝이 아닌 시작이다. 앞으로는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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