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성남FC가 스트라이커 정성민을 영입하며 2018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했다.
강릉농공고-광운대를 거쳐 2011년 프로에 첫 발을 내딛은 정성민은 강원, 경남, 충주, 아산 등에서 프로 생활을 한 베테랑으로, K리그 140경기 출전 26골을 5도움을 기록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소화하는 정성민은 골 결정력이 뛰어나며 탄탄한 체격(184cm·80kg)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싸움에 강점이다. 이에 지난 시즌 공격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성남의 골 갈증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일 전역해 성남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정성민은 “전역 후 성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성남이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스트라이커답게 골로 팬들에게 어필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정성민은 성남 2차 전훈지인 일본으로 바로 합류해 2018시즌을 준비한다.
사진=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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