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성남FC가 세련미 가득한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성남은 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인 엄브로가 함께 한 2018시즌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올시즌 유니폼은 구단의 고유 컬러를 승계하며 각각의 특징적인 요소를 적용하여 디자인 됐다.
‘Fierce Black'으로 명명된 홈 유니폼은 구단 고유의 컬러인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엄브로 특유의 풋볼 헤리티지를 세련되게 표현했다. 이번 유니폼에서는 넥카라에 스트라이프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며 엄브로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패턴을 어깨 부분에 적용하여 레트로한 멋을 더했다.
이번 홈 유니폼은 절개가 없는 입체 패턴과 라글란 변형 패턴을 적용해 몸에 꼭 맞는 완벽한 피팅감을 자랑한다. 폴리 고신축 소재와 체내에 발생한 땀과 열을 신속히 배출해주는 ‘H-MESH’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갖추어 기능성 역시 극대화 했다.
‘Aurora White'로 명명된 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 컬러에 까치 깃털 색에서 착안한 청록색과 보라색의 그라데이션 컬러를 패턴화하여 세련된 멋을 강조했다.
또한 팀 리빌딩을 통해 젊고 빠른 팀으로 새롭게 변화하고자 하는 구단 의지와 승리를 향한 집념을 표현한 패턴을 소재에 적용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의 유니폼을 완성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오렌지와 그린을 각각 홈, 어웨이 컬러로 설정해 필드 플레이어와는 다른 화려함을 강조했고 어깨-소매라인에 다이아몬드 문양을 적용하여 차별화된 디테일을 담았다.
추가적으로 이번 유니폼에는 성남의 시민구단 전환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엠블럼이 적용됐다. 성남의 영광스러운 역사와 팬들의 성원을 견고히 지켜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방패문양 엠블럼은 이번 시즌 유니폼에 한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유니폼 후면 상단에는 지난 시즌처럼 성남의 한글 초성인 'ㅅㄴ'과 FOOTBALL CLUB의 약자인 'FC'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문자를 새겨 넣어 유니폼의 상징성을 높였다.
이번 성남의 유니폼은 선수들을 위해 향상된 기능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입체적 피팅감으로 일상복으로도 소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 돼 어느 시즌보다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의 2018시즌 유니폼은 성남FC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사전 주문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성남FC
total87910@stnsports.co.kr
▶[케이블 딜라이브 CH.156] [IPTV 올레KT CH.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