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47) 감독이 즐거운 상상에 행복해졌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를 16점으로 벌렸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는 "사실 우리는 전반전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상대의 4-5-1 포메이션은 깨기 무척 어려웠다. 하지만 후반 들어 우리는 윙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보다 많이 찾아냈다. 훌륭한 경기력이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나는 선수들에게 얼마나 많은 경기가 남았나를 생각하지 말고 다음 경기 만을 생각하라고 말한다. 우리는 승점을 잃어왔고 또 다음 경기에서는 승리해왔다.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어찌됐든 우리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정말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과르디올라는 “우리는 많은 부상자들이 있다. 가브리엘 제수스, 다비드 실바, 벤자민 멘디 등이 그들이다. 하지만 희망적이게도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싸우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4골을 넣은 세르히오 아구에로에 대해서는 “아구에로는 박스 안에서 엄청난 재능을 가진 인물이다. 동료들이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그가 훌륭히 해결했다. 그에게 축하를 건낸다. 4골을 넣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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