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일본 언론이 윌린 로사리오(28)의 스윙에 감탄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한화 이글스 출신 로사리오가 지난 12월 8일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행을 확정했다. 로사리오는 KBO리그에서 2년 간 246경기에서 타율 0.330 70홈런 231타점으로 준수한 기록을 보인 자원. 이로 인해 한신에서도 기대가 상당한 상황이다.
아직 스프링 캠프일 뿐이지만 로사리오도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도로까지 날아가는 170m의 장외 홈런을 날려 한신 관계자들을 경탄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일본 언론도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언론 <도쿄 스포츠>는 9일 “로사리오가 170m짜리 대형 아치를 쏘아 올렸다. 로사리오의 타구는 하마터면 달리는 자동차에 맞을 뻔 했다”며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매체는 로사리오의 홈런이 숙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왔다며 더욱 놀라워하고 있다. 매체는 “로사리오는 오키나와 시차 적응의 어려움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이 로사리오의 침대를 바꿔줄 정도였다. 그런데도 170m 짜리 대형 홈런을 터트렸다”고 칭찬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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