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배드민턴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2017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8일 올림픽파크텔에서 ‘2018년도 배드민턴인의 밤’을 개최한다.
협회는 “대한민국 통합체육회 시대를 맞이하여 300만 생활체육 동호인과 전문 체육인 등 전 배드민턴인이 화합과 발전의 계기 마련하고 2018년 새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그 동안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관련자를 격려, 포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우수선수에는 2017 전영오픈 여자복식 우승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장예나-이소희가 뽑혔다. 이유림(장곡고)-백하나(청송여고)는 우수선수로 지목됐다.
대전매봉초는 2017년 국내대회 단체전 5관왕을 달성하며 최우수단체상을 받는다.
강경진 국가대표팀 감독은 특별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협회는 “2017년도 대한배드민턴협회 후원금(주요후원사 빅터, KB금융)의 일부를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경기력성과비로 지급한다.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지급하는 경기력성과비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2017년도 국가대표 강화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동기부여 및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이소희 선수가 총 1억286만5천982원을 획득해 국가대표 선수 중 가장 많은 경기력성과비를 받게 됐다”고 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박기현 회장은 “이 제도의 지속적인 시행을 통하여 국가대표 선수 간 자체 경쟁력을 유발하고 선수들이 더욱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여 궁극적으로는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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