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손흥민(25)이 활약을 인정받지 못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앤 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5위에 머물렀다.
최근 손흥민의 컨디션이 물올라 있었다. 24라운드 에버턴 FC전에서도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경기 공식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또한 중단됐지만 최근 홈 5경기 연속골에도 성공한 바 있다. 손흥민은 리버풀 FC전에서 시즌 12호골에 성공하며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절호의 기회도 있었다. 후반 12분 델레 알리의 전진 패스가 손흥민에게 갔다. 손흥민이 전방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에 막혔다.
같은 날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9점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토트넘이 선발로 내세운 11명 중 에릭 다이어(5.5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한편 이날 맹활약을 펼친 멀티골을 터트린 모하메드 살라는 8.3점으로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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