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탠바이] 유도훈 감독, "새 용병 네이트 밀러, 수비라도 잘해줬으면"

[S탠바이] 유도훈 감독, "새 용병 네이트 밀러, 수비라도 잘해줬으면"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1.31 19: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자랜드의 대체 용병 네이트 밀러

[STN스포츠(인천삼산)=윤승재 기자]

"네이트 밀러, 수비에서라도 견뎌내줬으면."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이 새로운 대체 용병 네이트 밀러에 대해 언급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부산 KT 쏘닉붐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전자랜드는 현재 7위 서울 삼성 썬더스에 3.5경기 차로 앞서있다. 6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있는 전자랜드이기에 이 승차를 유지해야 보다 편안하게 6위에 안착할 수 있다.

이에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4위와의 경기 차도 별로 나지 않는다. 4,5연승만 해도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며 남은 경기에서 6강 그 이상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전자랜드는 꼴지 KT를 만난다. 올 시즌 전자랜드는 KT를 상대로 4전 4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과 합하면 7연승 째다. 또한 평균 85.8득점을 기록하며 KT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전자랜드였다.

하지만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유 감독은 “그래도 KT는 어려운 상대다. 4쿼터에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전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경계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한 명의 외국인 선수를 잃었다. 조쉬 셀비가 지난 19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3경기를 결장했고, 이후 2주 진단을 받아 이탈했다. 이에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네이트 밀러를 대체 용병으로 뽑았다. 밀러는 이날 KT전을 포함 5경기 정도 브랜든 브라운과 호흡을 맞춰 전자랜드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이에 유 감독은 “밀러가 스피드와 개인 능력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아니다. 농구를 센스 있게 하는 선수다”라며, “수비로라도 견뎌내줘서 포워드 라인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감독은 밀러의 출저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오늘 20분 정도 뛰게 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브라운 또한 컨디션이 좋지 못한 전자랜드다. 최근 감기로 인해 제대로 훈련에 임하지 못했다. 이날 다행히도 경기에 복귀하지만 100% 컨디션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유 감독은 “오늘 다행히 브라운이 몸 나아졌다고, 꼭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며 브라운을 경기에 출전시킬 것을 밝혔다.

한편 차바위가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에 빠진 것에 대해서는 “(차바위가) 더 보여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시도가 많았으면 좋겠다. 자기 때문에 져보기도 하고 이겨보기도 하면 그만큼 경험이 될 것”이라 조언했다. 

사진=KBL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