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한국 풋살대표팀이 오는 2월 1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풋살대표팀은 지난 16일 부터 20일까지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최종훈련을 실시했고, 24일 파주NFC에서 다시 소집해 최종점검을 마쳤다.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AFC 풋살 챔피언십은 4조(각 조 4팀)로 나뉘어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17년 11월에 개최됐던 지역예선을 1위로 통과해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은 2014년 이후 4년 만에 진출한 이번 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 일본, 타지키스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이상진 감독은 "2010년부터 풋살대표팀 코치를 하다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감독이 됐다. 코치로 있을때 이 대회에서 1승도 하지 못했다. 이번엔 반드시 1승을 하고 싶고, 더 바란다면 조 2위 안에 들어 8강에 가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 한국 풋살 대표팀 명단(14명)
GK(골키퍼, 2명)=서정우(스타 FS서울), 김준호(부천FS),
FP(필드 플레이어, 12명)=박하늘,임영승,김민국(스타 FS서울), 박영재(은평 FS), 이두용(부천 FS), 정수인,장영철,천진우,이안( 예스구미 FS),이민용,(용인 FS), 유상은(군산 FS), 조병걸(전주 매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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