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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못지 않은 파다르의 끼...최태웅-신진식 조우도 눈길

이다영 못지 않은 파다르의 끼...최태웅-신진식 조우도 눈길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1.21 17:34
  • 수정 2018.0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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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
파다르

 

[STN스포츠(의정부)=이보미 기자]

프로배구의 대표적인 ‘춤꾼’ 이다영은 물론 올스타 선수들이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21일 오후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18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올 시즌도 이다영에 대한 기대감은 컸다. 2014년 현대건설에 입단한 이다영은 2014-15시즌 올스타전부터 시작해 3시즌 연속 세리머니상을 독차지했다.

올스타전 전부터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과 동료 양효진은 “다영이가 많이 준비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양효진은 “다영이가 ‘빨간 맛’ 노래에 맞춰 춤을 알려줬지만 내가 하니 바보 같아서 포기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이다영은 가수 레드벨벳의 ‘빨간 맛’ 춤은 물론 ‘절친’ KB손해보험 황택의와 싸이의 ‘뉴 페이스’에 맞춰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이도희 감독과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다영과 이재영, 신진식 감독
이다영과 이재영, 신진식 감독

 

이에 질세라 GS칼텍스 이나연은 프로듀스 101의 ‘PICK ME’에 맞춰 수준급 웨이브를 보였고, GS칼텍스 듀크는 전날 약속한대로 세네갈 전통 춤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과의 커플 댄스도 폭소케했다.

우리카드 파다르의 숨은 노력도 빛을 발했다. 트와이스 ‘LIKEY’, 선미의 ‘가시나’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시즌 ‘엎드려 쏴’ 춤을 선보였던 파다르가 아니었다. 적극적인 세리머니로 웃음을 자아냈다.

현대캐피탈 신영석은 ‘절친’ 박상하 앞에서 방송인 전현무의 음료 CF 춤을 추며 약을 올렸다.

이 밖에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쇼트트랙, 컬링 세리머니가 연출됐고, ‘세터 출신’ 최태웅 감독과 ‘갈색 폭격기’ 신진식 감독의 플레이도 눈길을 끌었다. 현역 시절 호흡을 맞췄던 두 감독이 코트 안에서 리시브, 토스, 공격까지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남자부 K-스타 팀은 상대 ‘갓스파’ 가스파리니 서브 타임에 전원 모두 리시브에 가담하기도 했다. 심판들과 관중들이 경기에 참가하며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총 4,823명의 관중들과 함께 즐거움의 장이 된 올스타전이었다.

컬링 세리머니 선보이는 박정아와 문정원
컬링 세리머니 선보이는 박정아와 문정원
최태웅 감독과 신진식 감독
최태웅 감독과 신진식 감독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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