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의정부)=이보미 기자]
“복코를 부각시키겠다.”
현대캐피탈 신영석이 올스타 팬투표 1위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 V-리그 올스타전에서 올스타 팬투표 1위 시상식이 진행됐다. 신영석과 함께 현대건설 양효진이 그 주인공이었다.
신영석과 양효진은 각각 82,155표, 80,575표로 역대 최다득표를 받으며 남녀부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신영석은 현장 인터뷰를 통해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서 좋다. 영석이들의 맏형으로서 잘 나가서 미안하지만 앞으로 더 잘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1위 비결에 대해 “복코가 복을 불러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앞으로 더 부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이어 팬들로부터 얻은 별명 '큰코니코니'와 함께 율동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날뚫고가라' 양효진은 “1위를 할 때마다 신기하고 새롭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응원을 많이 와주셨다. 좋은 모습 보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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