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영원한 썬더보이’ 이시준의 은퇴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월 20일(토)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의 홈경기에 이시준의 은퇴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시준은 2006년 1월 20일 KBL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삼성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9시즌동안 KBL 코트를 누벼왔다. 데뷔부터 은퇴까지 삼성에만 있었던 원클럽맨으로 KBL 정규리그 400경기에 출전해 총 2,098득점(평균 5.2득점)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까지 합하면 통산 423경기. 특히 2007-2008시즌 6강 플레이오프 수훈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시준은 현재 삼일중학교 코치로 재직하고 있다.
은퇴식은 20일 DB전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구단은 이시준에게 헌정 영상과 함께 감사패와 선수단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KBL/삼성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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