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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K리그, 2018시즌부터 적용되는 주요 정책

진화하는 K리그, 2018시즌부터 적용되는 주요 정책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01.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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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한 한국프로축구연맹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한 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몇 가지 변화되는 정책을 발표했다. 연맹은 15일 ▲K리그 발전위원회 설립 ▲2020년부터 군경팀 U22 의무출전제도 적용 ▲그라운드 평가방식 개선 및 공인제 도입 ▲프로계약 가능 연령 하향 조정 ▲관중집계방식 변경 ▲VAR(비디오 레프리 시스템)의 K리그 챌린지 확대 시행 ▲신임 이사 및 경기위원장 선임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K리그 발전위원회 설립

K리그 중장기 발전과제 추진을 위한 'K리그 발전위원회’가 설립된다. 프로축구계의 숙원사업 해결과 발전적 과제 추진을 위한 밑그림이다. 발전위원회는 허정무 연맹 부총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학계-법조계-산업계 인사들을 망라한 10명 내외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U-22 의무출전제도 손질

2020년부터는 군경팀인 상주와 아산도 22세 이하 선수 의무출전규정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상주와 아산은 2020년부터는 22세 이하 선수들을 일정 수 이상 선발해야 한다.

◇그라운드 평가방식 개선 및 공인제도 도입

K리그의 그라운드 평가방식이 기존 경기감독관의 육안 평가에서 경기감독관 평가 30%, 공식시험기관의 정량적 평가 60%, 각 팀 주장들의 평가 10%의 비율로 변경된다. 또한 올해부터 연맹은 인조잔디 그라운드 공식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2021년부터는 공인된 인조잔디가 설치된 경기장에 한하여 R리그와 K리그 주니어 등 경기 개최를 허가할 예정이다.

◇프로계약 가능 연령 만 17세로 하향 조정

프로계약이 가능한 연령을 현행 만 18세 이상에서 만 17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들에 한하여 연맹 주관 유소년 대회와 프로경기 출전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도 마련키로 했다.

◇관중집계방식 변경 및 비디오판독 확대 시행

공식 관중 집계의 방식을 기존 유료 및 무료 관중을 모두 합쳐 발표하는 방식에서 이번 시즌부터는 유료관중 숫자만 집계, 발표하는 방식으로 변경키로 했다. 또한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은 2018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까지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신임 이사 및 경기위원장 선임

연맹 신임 이사로 대구 조광래 사장과 상주 백만흠 사장을 선임했다. 또한 연맹 경기위원장으로는 최진철 전 포항 감독이 선임됐다. 한편 금일 이사회는 2018년도 연맹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총 267억 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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