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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잡고 6연승+승점 50점 돌파

[S코어북]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잡고 6연승+승점 50점 돌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1.13 16:02
  • 수정 2018.01.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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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과 안드레아스
문성민과 안드레아스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6연승 신바람을 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대결에서 3-1(30-28, 15-25, 25-19, 25-22)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안드레아스와 문성민은 16, 13점을 올렸고, '두 영석' 신영석과 차영석도 14, 9점을 터뜨렸다. 덕분에 현대캐피탈은 16승7패(승점 51)로 고공행진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만 10개의 범실을 범했지만 치열한 듀스 접전 끝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내 2세트 상대 정지석, 가스파리니 서브에 고전했다. 다시 3세트 맹공을 퍼부은 정지석의 공격을 막아낸 현대캐피탈. 4세트 흐름을 이어가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홈팀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를 필두로 가스파리니, 곽승석, 정지석, 센터 진상헌과 진성태, 리베로 백광현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현대캐피탈은 세터 노재욱과 문성민, 송준호, 안드레아스, 센터 신영석과 차영석, 리베로 여오현이 코트를 밟았다.

1세트 대한항공이 8-5 우위를 점했다. 세트 초반부터 현대캐피탈 범실이 속출했다. 이내 블로킹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신영석 서브 타임에 문성민, 차영석이 각각 곽승석, 가스파리니 공격을 막아내며 8-8 균형을 맞췄다. 대한항공은 8-10에서 진상헌 속공으로 한숨 돌렸다. 다시 현대캐피탈이 신영석의 깔끔한 속공으로 14-11 격차를 벌렸다. 대한항공도 물러서지 않았다. 한선수 서브에 이은 진상헌 블로킹으로 15-15 동점을 만들었다. 교체 투입된 조재영도 상대 안드레아스 공격을 막아내며 22-22 기록, 가스파리니의 마무리로 25-24 역전했다. 현대캐피탈이 28-28에서 차영석 속공, 상대 범실로 힘겹게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현대캐피탈은 송준호 대신 박주형을 투입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 서브에 힘입어 6-2 리드를 잡았다. 가스파리니 서브도 위협적이었다. 맹공을 퍼부은 대한항공이 10-4로 격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을 불러들이고 이시우를 투입했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측면 공격 등으로 반격했지만 상대 서브에 고전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 서브 득점으로 16-8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대비에 나섰다. 김재휘와 이승원, 정영호, 김지한을 내보냈다. 대한항공은 세트 스코어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양 팀은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대한항공이 가스파리니 서브 득점으로 9-8로 달아나자, 현대캐피탈 신영석은 가스파리니 공격을 차단하며 맞불을 놨다. 이내 현대캐피탈이 포효했다.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낸 정지석 공격 루트를 막았고, 안드레아스가 블로킹과 재치있는 공격 득점포를 가동해 16-12 리드를 이끌었다. 신영석도 가스파리니 앞을 가로막았다. 19-15로 달아난 현대캐피탈이 3세트를 챙겼다. 

4세트 8-5 우위를 점한 현대캐피탈이 신영석 서브 득점으로 10-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상대 공격 범실을 틈 타 13-7까지 도망갔다. 대한항공은 좀처럼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8-16으로 끌려갔다.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의 서브 득점까지 터졌다. 19-9 이후 여유롭게 20점 고지에 올랐다. 대한항공이 막판 맹추격했다. 황승빈 서브 득점으로 16-22, 가스파리니 공격 성공으로 17-22로 따라붙었다. 현대캐피탈이 24-22 이후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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