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V-리그 올스타전 티켓 예매일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오는 21일 의정부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의 티켓 예매 오픈일과 티켓 권종을 발표했다.

티켓 예매는 11일 오후 2시에 오픈 예정이며 배구 팬들이 쾌적하게 올스타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각 층별 지정석을 설정했다.

1층에는 더 가까이 올스타 선수들과 호흡할 수 있는 좌석을 추가 설치했다. 커플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보다 안락하게 올스타전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석과 고급 소파석이 준비됐다.

1층 테이블석은 60,000원(2인), R석 25,000원, S석 18,000원이며 2층 테이블석은 40,000원(2인), 80,000(4인), 고급 소파석 150,000원(5인), 2층 지정석 18,000원이며 3층 지정석은 15,000원, 3층 비지정석은 12,000원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에는 V-투어라는 특별한 권종을 마련됐다. 선수단 버스를 타고 경기장 이동∙복귀, 식사, 올스타전 관람 그리고 팬사인회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버스패키지이다. 올스타 팬 투표 남녀 1위 선수인 신영석과 양효진의 홈 연고지인 천안과 수원에서 선수단 버스를 타고 출발해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 의정부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로 점심식사를 하고 올스타전 관람을 관람하는 투어패키지로 관람 후에는 더 가까이에서 선수를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 참가도 포함돼있다.

V-리그를 사랑하고 올스타전을 온몸으로 즐기고 싶은 배구 팬들이라면 꼭 즐겨야하는 종합선물세트로 준비된 V-투어는 현대캐피탈(천안) 20명, 현대건설(수원) 20명으로 총 40명까지 V-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V-투어의 가격은 1인당 50,000원으로 운영된다.

사진=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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