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삼성화재가 3연패 탈출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4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 맞대결이 예정돼있다.
삼성화재는 14승6패(승점 39)로 2위에 랭크돼있다. 연패 탈출과 함께 선두 탈환에 도전장을 냈다.
올 시즌 삼성화재는 리그 개막하자마자 2연패로 주춤했지만 파죽의 11연승으로 맹위를 떨쳤다. 이후 2연패 기록, 다시 3연승 그리고 2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신 감독은 “지난 대한항공전이 끝나고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올 시즌 3연패는 없었다. 오늘부터 잡고 4라운드를 잘 마무리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타이스와 쌍포를 이룬 박철우는 부상 투혼을 펼치고 있다. 발목 상태가 좋지 않다. 신 감독은 “보강,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훈련을 많이 안 시키고 있다. 어쩔 수 없다. 철우가 잘 버티고 있다. 그래도 4라운드 마무리를 잘 해야한다”고 말했다.
‘캡틴’ 박철우가 있었기에 11연승도 가능했다. 박철우의 어깨가 무겁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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