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출신 공격수 이용재가 일본 J2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했다.
이용재의 에이전트사 지쎈은 30일 "이용재가 오카아먀와 2년 계약으로 입단하게 됐다. 내년 1월 9일 메디컬 체크를 마친 뒤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공식 입단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용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으로, 결승전인 북한전에서 결승골 상황에 관여하며 한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이용재는 동아시안컵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예선 등에 성인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한편 2010-2011시즌 프랑스 리그2 FC낭트에서 프로 데뷔한 이용재는 레드스타를 거쳐 2014년 일본 J리그로 이적, 바렌 나가사키와 교토 상가에서 뛰었다. 쿄토 상가에서는 2시즌 동안 총 64경기에 나서 1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J2리그 13위에 머문 오카야마는 이용재의 영입을 통해 팀 최초 J1리그 승격에 도전한다.
사진=KFA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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