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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한국전력, 우리카드 3-2 제압...3연승+3위 등극

[S코어북] 한국전력, 우리카드 3-2 제압...3연승+3위 등극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2.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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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한국전력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한국전력이 V-리그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우리카드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27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3-2(14-25, 25-15, 20-25, 25-22, 17-15)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전력은 상대 파다르, 최홍석 공격을 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이내 4세트 블로킹과 상대 범실로 흐름을 뒤집은 한국전력이 마지막에 웃었다. 펠리페와 전광인은 33, 16점을 선사했다.

한국전력은 3연승과 함께 대한항공을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최홍석이 맹공을 퍼부었지만 역부족이었다. 3연패에 빠졌다.

홈팀 한국전력은 세터 이호건 대신 권영민을 먼저 내보냈다. 전광인, 공재학, 펠리페, 센터 이재목과 안우재, 리베로 오재성이 선발로 나섰다. 우리카드는 세터 유광우를 중심으로 최홍석, 신으뜸이 출격했다. 파다르와 센터 구도현, 조근호, 리베로 정민수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우리카드가 5-0 리드를 잡았다. 한국전력은 일찌감치 세터 이호건을 투입했다. 한국전력은 범실까지 범하며 4-11로 끌려 갔다. 반면 탄력을 받은 우리카드는 최홍석, 파다르가 맹공을 퍼부었다. 21-12로 달아난 우리카드가 여유롭게 1세트를 마쳤다. 최홍석과 파다르는 1세트에만 9, 7점을 올렸다. 팀 공격 성공률은 77.27%에 달했다.

2세트 분위기는 달랐다.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왼발 리시브로 4-2로 앞서갔다. 이내 한국전력이 6-6 이후 전광인 서브 득점에 힘입어 9-6으로 앞서갔다. 전광인과 펠리페가 맹폭하면서 19-12로 격차를 벌렸다. 우리카드는 갑자기 서브리시브가 흔들렸다. 최홍석과 신으뜸을 불러들이고 나경복, 한성정을 내보냈다. 구도현 대신 김은섭을 투입하기도 했다. 한국전력이 2세트를 챙겼다.  

3세트 한국전력이 상대 네트터치에 대한 비디오 판독으로 오심을 이끌며 10-8로 달아났다. 이에 질세라 우리카드는 최홍석을 앞세워 13-12 역전에 성공했다. 최홍석은 펠리페 공격까지 가로막으며 14-12로 앞서갔다. 17-14, 20-16으로 도망간 우리카드가 수비 후 반격에 성공하며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우리카드가 9-9에서 최홍석 블로킹으로 10-9 역전했다. 그것도 잠시 한국전력도 펠리페, 전광인 공격에 힘입어 12-10을 만들었다. 범실로 주춤하던 우리카드가 다시 18-19로 따라붙었다. 22-19로 달아난 한국전력이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 양 팀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한국전력이 파다르 공격 범실로 6-4 우위를 점했다. 우리카드가 다시 7-7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침내 파다르 서브 득점이 터졌다. 10-9로 달아난 우리카드. 최홍석 공격으로 13-11을 만들었다. 전광인 공격으로 13-13 균형을 맞춘 한국전력이 천신만고 끝에 5세트를 챙겼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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