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위르겐 클롭(50) 감독이 경기력에 일정 부분 만족했다.
리버풀 FC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앤 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4위로 올라섰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클롭은 “후반 10분 이후에는 환상적이었다고 평하겠다. 보기 좋은 경기였고 우리는 승리할만했다. 하지만 그 이전까지는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고 총평했다.
리버풀은 직전 경기인 19라운드 아스널 FC전에서 2-0으로 앞서다 3-2로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3-3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이후 많은 비판을 받았다.
클롭은 지난 경기를 상기하며 이날 스완지전에 임한 듯 했다. 클롭은 “지난 아스널 전에서는 단 5분 만에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매우 좋지 않았고 무승부를 안았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2골 이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승리했다. 때문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리버풀의 미드필더 아담 랄라나가 복귀전을 치렀다. 클롭은 “그가 돌아와서 기쁘다. 그는 시간은 필요로 하나 참을성이 강한 사람은 아니다. 우리는 그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