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손흥민(25)이 시즌 9호골을 정조준한다.
토트넘 핫스퍼는 2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번리 FC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24일 현재 EPL 18경기에서 9승 4무 5패로 승점 31점을 기록, 7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달린 4위 안에 들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EPL 15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을 시작으로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 아포엘 니코시아전, EPL 16라운드 스토크 시티전, EPL 17라운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까지 4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비록 1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득점에 실패했지만 최근 컨디션이 좋다.
다만 돌풍을 쓰고 있는 번리다. 번리는 현재 리그에서 9승 5무로 4패로 6위를 질주 중이다. 강등 싸움을 벌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있다. 이날 승리할 시 순위 상승 또한 가능하다.
이에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로 낙점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는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필두로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에릭 다이어, 무사 시소코,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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