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이상완 기자]
현대건설은 23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9승 5패(승점 27) 2위로 최근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승점 31)를 바짝 뒤쫓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 경기와 27일 김천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와 2연전을 갖는다.
2연전 경기 결과에 따라 1, 2위 순위가 바뀔 수 있어 두 팀 모두 중요한 일전이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한국도로공사전을 앞두고 "정말 중요한 경기가 맞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승패를 떠나서 재밌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자'고 말해줬다"며 "코트에서 얼마나 즐기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라운드는 도로공사가 대비를 잘했다. 2라운드는 우리가 대비를 잘했다. 도로공사가 강한 팀이다. 일단 우리의 공격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2라운드 때는 중앙을 풀고 사이드가 살아났다. 사실 다양한 공격을 해야한다. 사이드로만 쉽지 않다. 중앙과 사이드 등 다양한 패턴 플레이가 나와야 이길 수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선수 엘리자베스 부모님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에 대해 "어제 엘리자베스 부모님이 오셨다. 너무 잘 보일려고 힘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OVO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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