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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사랑·평창' 의미 가득 세리모니 펼쳐진 고척돔

'영웅·사랑·평창' 의미 가득 세리모니 펼쳐진 고척돔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2.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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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고척)=윤승재 기자]

다양한 골 셀레브레이션이 터져 나오며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던 대회였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7' 자선축구 행사를 열었다. 사랑, 희망, 하나 팀 총 세 팀이 펼친 이번 대회에서 하나팀이 2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영웅들"…의미 가득한 티셔츠 세리모니

이벤트성 대회답게 다양한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특히 ‘숨겨진 6인의 한국축구 영웅들’을 기린다는 대회 취지에 맞게 한국축구 영웅들을 위한 세리머니도 펼쳐졌다. 첫 번째 경기였던 사랑팀과 희망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사랑팀이 ‘축구영웅들 잊지 않겠습니다’가 한 글자씩 차례로 새겨진 티셔츠를 팬들에게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 

희망팀 또한 동점골 후 준비한 티셔츠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당신이 대한민국 축구의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선수들 또한 그 취지에 맞는 세리머니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다양한 동계 스포츠 세리모니 선보인 선수들

내년 한국에서 열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세리모니도 나왔다. 두 번째 경기인 희망팀과 하나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하나팀은 준비한 티셔츠 세리머니로 ‘열정의 땀장울! 기억될 평창’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티셔츠 세리머니를 모두 소비한 세 팀은 이후 골이 터질 때마다 동계 스포츠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첫 번째 경기에서 두 골을 더 넣은 사랑팀은 스키점프와 쇼트트랙 세리모니를 펼치며 평창 대회를 응원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의 하나팀 또한 정우영의 컬링 세리머니와 알베르토의 스키 세리머니를 차례로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 

세 번째 경기에서도 평창 셀레브레이션은 이어졌다. 정우영의 골로 앞서 나간 하나팀은 서현숙이 피겨 세리머니를 펼치며 평창 대회를 응원했다.   

한편 홍명보재단이 주최하는 자선축구는 축구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취지로 2003년 처음 시작해 15년 동안 매년 이어져 온 뜻 깊은 대회다.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로 자선축구경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한국 축구 영웅들에 대한 지원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채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있는 소아암 환우와 장애인협회 등 여러 복지 단체에 기부 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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