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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탠바이] 김종민 감독의 자신감, "코트에서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S탠바이] 김종민 감독의 자신감, "코트에서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12.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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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에 도전하는 한국도로공사와 김종민 감독
7연승에 도전하는 한국도로공사와 김종민 감독

 

[STN스포츠(인천)=이상완 기자]

"수비나 조직력이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을 상대로 리그 7연승에 도전한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9승 4패(승점 29)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위 IBK기업은행(승점 24)에 승점 3점을 앞서있다. 흥국생명전에서 7연승에 성공할 경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 시즌 흥국생명과 2전 전승을 거둬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흥국생명전에 앞서 만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1라운드에는 서브 리시브 등 공격수들끼리 잘 맞지 않았다. 2라운드 부터 좋아진 부분은 서브 리시브다. 3라운드를 시작하면서 수비나 조직력이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라며 "선수들끼리 한 번 해보자는 마음 때문인지 코트에서는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고 최근 연승을 달리는 원인을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3인 리시브를 했다. (박)정아가 리시브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특히 팀과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면서 "2인 리시브는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2인이나 3인 리시브나 같다는 생각이다. (문)정원이가 리시브를 5~60%이상 해주고 있다. (임)명옥이는 편해도 정원이가 힘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진=KOVO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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