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GREAT 12(이하 그레이트 12)'의 첫 선정자는 센터 정은순(46)으로 밝혀졌다.
WKBL은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여자프로농구 20년을 빛낸 12명의 선수인 그레이트 12를 뽑았다. 언론사와 전․현직 감독 및 해설위원의 투표를 통해 총 12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WKBL은 해당 선수들에 대한 기념 영상을 제작, 매일 오후 12시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1명 씩 공개할 예정이다.
WKBL은 1998년부터 프로로 등록된 모든 선수 중 총 38명의 후보자를 선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자는 WKBL 정규경기 최소 300경기에 출전한 선수들 중 2,00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실업 출신자에 한해 프로 경력 4년 이상인 선수도 포함시켰다. 공통 자격 조건으로는 WKBL 정규리그 시상 부문 수상 이력과 국가대표 경력을 보유한 자로 한정했다.
WKBL은 1998년부터 프로로 등록된 전 선수 중 총 38명을 후보자로 선정하고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자 선정 기준은 WKBL 정규경기 최소 300경기 출전에 2,00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실업 출신자에 한하여 프로 경력 4년 이상인 선수를 후보자로 포함시켰다. 공통 자격 조건으로는 WKBL 정규리그 시상부문에 대한 수상 이력과 국가대표 경력을 보유한 자로 한정했다.
그레이트 12의 첫 번째 선정자로 1990년대 여자 농구를 풍미한 센터 정은순(46)이 뽑혔다, 정은순은 1990년과 199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0년 시드니올림픽 4강 신화 만들어낸 주역이다.
정은순은 통산 115경기에 출전, 1901득점을 올렸다. 또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3차례 수상한 바 있다.
한편 WKBL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그레이트 12 선정자들에 대한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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