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스포츠 스타에 손흥민, '역시 우리 SON'
올해 최고의 스포츠 스타에 손흥민, '역시 우리 SON'
  • 윤승재 기자
  • 승인 2017.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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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17 국내 최고의 스포츠 스타에 뽑혔다. 

손흥민은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12일 발표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스포츠선수’ 부문에서 총 38.1%의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 1,700여 명의 국민들의 투표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손흥민은 2015년 이후 또다시 가장 많은 국민들의 선택을 받은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에 입단해 꾸준히 활약 중이다. 리그에서만 77경기에 나와 22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국가대표로서도 종횡무진하며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2위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자리했다. 김연아는 13.4%로 손흥민에 이어 2위에 자리했지만,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음에도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피겨 여왕' 김연아
'피겨 여왕' 김연아

3위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소속의 투수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부상을 딛고 재기해 올 시즌 25경기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의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류현진은 12.8%의 득표율로 3위에 자리했다. 

그 뒤로는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4위,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가 자리했다. 올 시즌 은퇴한 ‘국민타자’ 이승엽은 6위, 국내리그로 돌아온 '거포' 이대호(롯데)가 7위에 랭크됐다. 

또한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과 전북 현대의  이동국, KIA타이거즈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양현종이 톱10에 함께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면접 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자들은 2명씩의 스포츠 스타들을 선택했다. 표본오차는 2.4%다.

◆올해의 스포츠 스타 TOP10(종목, 응답률)

1. 손흥민(축구, 38.1%)
2. 김연아(피겨, 13.4%)
3. 류현진(야구, 12.8%)
4. 기성용(축구, 10.7%)
5. 추신수(야구, 9.4%)
6. 이승엽(야구, 8.8%)
7. 이대호(야구, 8.0%)
8. 박지성(축구, 6.8%)
9. 이동국(축구, 6.2%)
10. 양현종(야구, 5.3%)

사진=뉴시스/AP

unigun89@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