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타들, 후배 선수 위해 강사로 변신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스포츠 스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체육회는 11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전국 체육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꿈의 멘토링’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조준호(유도), 이배영(역도), 진종오(사격) 등 국가대표 이상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강사로 참여해 총 8개 학교의 학교 관계자 및 학생선수 2,000여 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향후 목표를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운동선수 경험 공유 및 진로설계에 대한 목표설정을 돕는 멘토 특강 ▲10년 후 나의 모습을 담은 타임캡슐 제작을 비롯해 진로고민 등 질의응답, 진로퀴즈 등으로 구성된 토크콘서트 ▲심리안정 기술훈련 및 체육교실 참여수업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는 학생 선수들이 선배와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윤승재 기자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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