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레프트백 조르디 알바(28)가 팀 동료 리오넬 메시(30)를 극찬했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그 무패를 유지했다.
이날 알바의 활약이 훌륭했다. 알바는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를 오가며 활약했다. 바르셀로나는 알바의 존재로 인해 경기를 보다 쉽게 풀었고 결국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알바는 경기 후 “우리는 오늘 경기를 매우 잘했다. 특히 후반전 경기력이 훌륭했다. 후반 15분 다니엘 라바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우위를 갖게 된 것도 좋은 경기력에 영향을 끼쳤다”고 총평했다.
알바는 팀 동료 메시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역시 득점에 성공한 메시는 바르사 통산 525호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던 단일 클럽 최다 골 타이 기록을 세웠다.
알바는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그는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 그는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이 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 한 사람으로도 매우 훌륭한 이다”라고 극찬했다.
최근 중국 슈퍼리그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알바는 “나는 마스체라노의 팬이다. 그가 떠나는 결정을 하든 남는 결정을 하든 그의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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