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멘디가 태국 무대로 떠난다.
태국 1부 리그의 방콕 글래스 FC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기니비사우 국가대표 공격수 프레데릭 멘디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멘디는 2016년 여름 울산 현대로 이적하며 K리그로 이적, 18경기에 나와 6골 1도움을 올린 바 있다. 올 시즌에는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한 시즌 간 리그 34경기에 나서 7골 2도움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멘디는 2016년 4월 기니비사우 대표팀에도 발탁돼 6경기 동안 1골을 기록했다.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전 잠비아와의 결승전에 출전하며 데뷔골을 작렬, 팀의 3-2 승리와 함께 대회 본선행을 이끌었다.
한편 멘디가 입성할 방콕 글래스 FC는 지난 시즌 태국 1부 리그에서 5위를 기록했다. 2009년과 2016년 3위가 팀의 리그 최고 기록이며, 태국 FA컵에서는 2014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방콕글래스FC 홈페이지 캡처
unigun89@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