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드레아스 몸 풀렸다, 현대캐피탈 반전을 이끌다

안드레아스 몸 풀렸다, 현대캐피탈 반전을 이끌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2.06 20:40
  • 수정 2017.12.13 09: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드레아스
안드레아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의 12연승을 가로막았다. 동시에 2017-18시즌 V클래식매치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캐피탈은 6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전을 3-0(25-20, 25-22, 25-19)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팀 블로킹에서 15-5로 상대를 괴롭혔다. 블로킹 1위 팀의 위력을 발휘했다. 신영석은 블로킹 5점을 포함해 10점을 올렸다. 김재휘도 블로킹 3개를 성공시켰다.

서브와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가로막은 현대캐피탈. 동시에 매서운 공격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그 중심에는 외국인 선수 안드레아스가 있었다.

안드레아스는 이날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포함해 20점을 터뜨렸다. 공격 성공률은 65.38%, 범실은 6개였다. 문성민이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안드레아스는 유연한 몸놀림으로 상대 블로킹을 따돌렸다. 세터 노재욱과의 호흡도 빛났다. 안정적인 공격으로 맹공을 퍼부었다.

부상 입은 바로티 대신 교체 선수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은 안드레아스.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달 28일 대한항공전에서는 안부 부상을 입고 급히 병원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1일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펄펄 날았다. 21점을 올린 문성민을 도와 15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마지막 퍼즐’ 안드레아스가 현대캐피탈 스피드배구에 녹아든 모습이었다.

이날도 안드레아스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11연승 중이던 삼성화재를 만나 효율적인 공격을 펼치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현대캐피탈의 반전을 이끌고 있는 안드레아스다.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 12연승을 저지하는 동시에 올 시즌 V클래식매치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승점 3점 이상의 승리였다. 2위 현대캐피탈은 8승5패(승점 25) 기록, 선두 삼성화재(11승3패, 승점 30)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