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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약체' 한국 女축구, "승리 열망은 최강"

'동아시아 최약체' 한국 女축구, "승리 열망은 최강"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2.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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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승리 열망은 누구보다 크다"

윤덕여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동아시안컵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윤덕여 감독은 6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2017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좋은 팀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윤 감독은 참가팀들에 대해 “수준이 높은 팀들”이라 치켜 세웠다. 이어 윤 감독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우리 팀이 부족한 점이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 이번 동아시안컵 대회에 참가하는 4개 국가 중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가장 낮다. 한국은 일본(8위)과 북한(10위), 중국(13위) 다음으로 15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윤 감독은 “승리를 위한 열망은 어느 팀보다 굉장히 크다”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윤 감독은 “좋은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경기로 여자 팀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한국 시각)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한일전을 치른다. 이후 11일 북한, 15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005년 우승 이후 12년 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 2017 EAFF E-1 여자 대표팀 명단
△ GK(3명) : 김정미(인천 현대제철), 강가애(구미 스포츠토토), 김민정(수원FMC)
△ DF(7명) : 김혜리, 임선주, 김도연, 장슬기(이상 인천 현대제철), 박초롱(화천KSPO), 이은미, 신담영(이상 수원FMC)
△ MF(9명) : 이민아(고베 아이낙), 조소현, 이영주(이상 인천현대제철), 강유미, 이정은, 손윤희(이상 화천KSPO), 이소담, 최유리(이상 구미 스포츠토토), 장창(고려대)
△ FW(4명) : 정설빈(인천현대제철), 유영아(구미 스포츠토토), 한채린(위덕대), 손화연(고려대)

■ 여자 대표팀 대회 일정(한국시간) / 장소 : 치바 소가스포츠파크
△12월 8일(금) : 18:55 1차전 vs. 일본 
△12월 11일(월) : 16:10 2차전 vs. 북한
△12월 15일(금) : 16:10 3차전 vs. 중국

사진=KFA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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