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펜싱대표팀의 막내인 오상욱(21‧대전대학교)이 일을 냈다.
오상욱은 지난 2일 헝가리 죄르에서 개최된 '2017 헝가리 죄르 국제월드컵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은 16강에서 이탈리아의 사메레 루이지를 15-10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도 이탈리아의 쿠라토리 루카를 15-4로 꺾고 4강으로 향했다.
4강전에서 오상욱이 고전했다. 프랑스의 안스테트 빈센트와 접전을 벌인 것. 하지만 오상욱은 빈센트를 15-13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상욱은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레셰티니코프 베니아민에 15-9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해 헝가리에서 개최된 2016 헝가리 죄르 국제월드컵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던 오상욱은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오상욱은 대표팀이 같은 대회에서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도 기여, 2관왕에 올랐다.
사진=대한펜싱협회
total87910@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