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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문명화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GS 문명화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1.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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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화
문명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GS칼텍스가 2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KGC인삼공사와 격돌한다.

GS칼텍스는 29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전이 예정돼있다.

현재 GS칼텍스는 4승5패(승점 8)로 5위에 랭크돼있다. KGC인삼공사는 5승4패(승점 16) 기록, 선두 현대건설과 2위 도로공사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로공사와는 승점 4점 차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최근 KGC인삼공사는 26일 현대건설 원정길에 올라 3-0 완승을 거두며 포효했다. GS칼텍스를 상대로 2연승에 나섰다.

반면 GS칼텍스는 16일 IBK기업은행을 3-2로 꺾었지만, 21일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승리가 필요한 GS칼텍스다.

이에 차상현 감독은 “경기에 앞서 연습하며 준비한 것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장점을 십분 발휘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승리 의지를 보였다.

센터 문명화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항상 묵묵하고 성실하게 내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1995년생 문명화는 2014-15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KGC인삼공사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 KGC인삼공사에서 GS칼텍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189cm의 문명화는 이적 후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다. 역시 ‘이적생’인 김유리와 함께 팀 중앙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1라운드를 2승3패를 마친 GS칼텍스는 2라운드 현재 2승2패를 기록 중이다. 2라운드 3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GS칼텍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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