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골키퍼 김승규(27‧빗셀 고베)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빠졌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은 지난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 김승규의 이름도 있었다. 김승규는 김진현, 조현우와 함께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부상이라는 불운과 마주했다. 김승규가 처음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 14일에 열린 세르비아와의 A매치 대비 훈련에서였다. 이후 부상이 악화된 김승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정상 훈련이 어려웠다. 이로 인해 신태용호에서 하차하게 됐다.
김승규의 공백은 성남FC의 김동준이 메우게 됐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그는 김승규의 부상으로 신태용호에 승선하게 됐다.
김동준은 올 시즌 K리그 챌린지 36경기에 나서 29실점을 허용했다. A매치 경력은 아직 없으며 경기에 나설 경우 A매치 데뷔전이 된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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