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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프리뷰] 'V6이냐 설욕이냐' 포천-청주CITY, 어드밴스 우승컵 놓고 마지막 맞대결

[K3 프리뷰] 'V6이냐 설욕이냐' 포천-청주CITY, 어드밴스 우승컵 놓고 마지막 맞대결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1.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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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1차전에서 청주CITY 박태웅과 포천 김유성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18일 1차전에서 청주CITY 박태웅과 포천 김유성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포천과 청주CITY가 리그 ‘3연패’와 ‘창단 첫 우승’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포천시민축구단과 청주CITY FC는 오는 25일 오후 12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17 K3리그 어드밴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컵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앞서 펼쳐진 1차전에서는 청주CITY가 홈에서 포천을 1-0으로 누르고 기선제압에 성공한 바 있다.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한 포천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청주CITY가 후반 막판 터진 김양우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포천은 2차전이 치러지는 홈구장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 포천은 홈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포천은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 우승에 성공하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다만 빈공문제와 20일 가까이 경기를 치르지 못해 떨어진 경기 감각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할 포천이다. 

포천이 우승한다면 통산 여섯 번째(2009, 2012, 2013, 2015, 2016) 우승이자, 2015년 이후 대회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하지만 청주CITY도 창단 첫 우승을 위해 물러서지 않을 전망이다. 청주CITY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포천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청주CITY는 이를 설욕하고자 반드시 우승을 이뤄내고자 한다. 청주CITY는 현재 리그 포함 플레이오프까지 무려 1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최소 비기기만 해도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청주CITY이기에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다. 

한편 청주CITY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2016년 창단 이후 2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게 된다. 

사진=KFA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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