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이 내년 시즌을 앞두고 서울 강남 권역 U-12팀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강남, 서초, 송파, 강동 지역의 초등학교 4, 5학년 어린이들을 상대로 진행한다. 축구선수의 꿈을 갖고 있거나 축구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해당 어린이들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테스트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12월 7일까지 이메일(kbh@gssports.co.kr)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축구 유망주들은 Future of FC서울의 강남 권역을 관할하는 ‘와이즈야드’의 U-12팀에 속하게 된다.
와이즈야드 U-12팀은 최고의 코치진과 육성시스템 하에 운영된다. 총괄을 맡고 있는 한현규 수석코치는 2012년부터 강남 지역의 U-10, U-12팀을 맡아 왔고 K리그 우수 유소년 지도자로 선정되어 유럽 코칭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2011년 FC서울에 1순위로 입단했던 윤승현 코치는 국내와 유럽리그(크로아티아 1부)에서 쌓은 선수 경험을 살려 현재는 유소년 지도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박지성 코치와 GK 포지션을 담당하는 허유승 GK코치 역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즈야드 U-12팀은 아이들이 즐겁게 축구를 즐기며 개인별 수준에 맞춰 실력을 최대한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한 아이들은 매주 잠실어울림축구장에서 훈련하며 2018 주말리그(1종)를 준비한다. 아직 실력은 부족하지만 잠재력이 있는 아이들은 서초초구장에서 훈련하며 클럽리그(2종)에 참여, 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 개인능력을 최대화한다. 또한 신체밸런스 강화와 경기력 향상이라는 통합적 매니지먼트를 위해 분기별 피지컬 테스트와 내부 프로반 교류전도 실시된다. 졸업 후 중학교 축구부 진학을 희망하는 친구들은 FOS진학협의체를 통한 테스트 및 진학상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와이즈야드는 이번 공개 테스트를 통해 더욱 강력한 팀을 구성하며 2018 시즌을 시작할 계획이다. 테스트 접수 마감 기한은 12월 7일(목) 낮 12시이며, 관련 내용에 대한 상담은 Future of FC서울 와이즈야드 코치실(02-3412-4940)로 전화 문의를 받는다.
사진=FC서울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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