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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드래프트] 1순위 숙명여고 최민주, 취업률 58.3%(종합)

[WKBL 드래프트] 1순위 숙명여고 최민주, 취업률 58.3%(종합)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1.21 12:56
  • 수정 2017.11.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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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 1순위 지명자들 기념 사진
각 팀 1순위 지명자들 기념 사진

[STN스포츠(세종대로)=이형주 기자]

지명된 선수들 중 훗날 한국프로농구연맹(WKBL)를 주름잡을 스타가 나올까.

WKBL은 21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7-2018 시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선수 선발회를 진행했다. 

드래프트전 순번 추첨이 있었다. KBS N 스포츠의 이향 아나운서의 추첨으로 1순위 부천 KEB하나은행을 필두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구리 KDB생명 위너스, 청주 KB스타즈,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아산 우리은행 위비 순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하게 됐다.

영예의 1순위를 거머쥔 선수는 최민주였다. 176㎝의 포워드 최민주(18)는 올해 17경기에 출전, 평균 10.4점 10.5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빠르고 득점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인천 신한은행은 이은지(20)를 선발했다. 한림성심대 2학년에 재학 중인 176㎝의 가드다. 이은지는 올해 17경기에서 평균 12.1점 6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올렸다.

숙명여고에서 전체 1순위 최민주와 한솥밥을 먹은 김지은(18)은 3순위로 구리 KDB생명의 선택을 받았다. 176㎝의 포워드로 올해 19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었다. 평균 기록은 19.1점 8.5리바운드 1어시스트다. 

이어 기전여고 임주리(18)가 네 번째로 청주 KB국민은행에 입단했다. 

눈길을 끈 재일동포 4세 황미우(26)는 5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의 선택을 받았다. 황미우는 일본 리쓰메이칸대학 출신으로 대학과 일본 실업팀 '피예스피'에서 뛰었다. 165㎝로 포지션은 가드다. 

아산 우리은행은 1라운드 마지막 6순위에서 광주대 김진희(20)를 선발했다. 이후 4라운드까지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총 24명의 지원자 중 14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취업률은 58.3%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등록을 마치면 바로 코트에 설 수 있으며 퓨처스 리그의 경우 내년 1월 3일부터 뛸 수 있다.

◇2017-2018 WKBL 신입선수 선발회 결과

1라운드(좌측부터) - 숙명여고 최민주(KEB하나), 한림성심대 이은지(신한은행), 숙명여고 김지은(KDB생명), 기전여고 임주리(KB스타즈), 리쓰메이칸대 황미우(삼성생명), 광주대 김진희(우리은행)

2라운드(좌측부터) - 숙명여고 이하영(우리은행), 춘천여고 김나연(삼성생명), 숭의여고 진세민(KB스타즈), 지명포기(KDB생명), 인성여고 편예빈(신한은행), 수원대 장유영(KEB하나)

3라운드(좌측부터) - 지명포기(KEB하나), 지명포기(신한은행), 지명포기(KDB생명), 지명포기(KB스타즈), 용인대 최정민(삼성생명), 수피아여고 정금진(우리은행)

4라운드(좌측부터) - 지명포기(우리은행), 지명포기(삼성생명), 숭의여고 박주희(KB스타즈), 지명포기(KDB생명), 지명포기(신한은행), 지명포기(KEB하나)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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