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홍은동)=이형주 기자]
전북 현대 모터스의 이재성(25)이 2관왕을 달성했다.
이재성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시상식' 클래식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올 시즌 전북은 챌린지에서 막강한 화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클래식 시상식은 전북 천하였다.
먼저 이재성의 2관왕이 돋보였다. 8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팀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클래식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뽑혔다. 또한 MVP로 선정되며 2관왕을 거머쥐었다.
감독상 역시 전북으로 향했다. 구단에 우승 트로피를 안긴 최강희 감독이 클래식 최우수감독에 올랐다. 김 감독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도움상은 포항으로 향했다. 손준호는 도움 14개를 기록하며 도움상을 차지했다. 베스트 11에는 이재성을 비롯해 올 시즌 맹활약한 수원의 조나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클래식 수상 내역
득점상 : 조나탄(수원)
도움상 : 손준호(포항)
베스트11 GK : 조현우(대구)
베스트11 DF : 최진수(전북), 오반석(제주), 김민재(전북), 최철순(전북)
베스트11 MF : 염기훈(수원), 이재성(전북), 이창민(제주), 이승기(전북)
베스트11 FW : 조나탄(수원), 이근호(강원)
감독상 : 최강희(전북)
MVP : 이재성(전북)
◇클럽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 제주 유나이티드
풀 스타디움상 : FC서울
그린 스타디움상 : 포항 스틸러스
페어플레이상 : FC서울
유소년 클럽상 : 수원 삼성 블루윙즈
◇특별상
심판 공로패 : 우상일, 손재선
특별상 : 이동국(전북)
베스트 포토상 : 이동국(전북)
◇심판상
최우수 주심상 : 김종혁
최우수 부심상 : 이정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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