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안양)=이형주 기자]
서울 SK 나이츠의 문경은(46) 감독이 최원혁의 수비를 칭찬했다.
SK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GC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97-82로 승리했다. SK는 13승 3패를 기록, 2연승을 달리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후 문 감독은 “대표팀에 차출된 최준용 없이 3경기에서 2승 1패했는데 훌륭한 기록이다. 연전임에도 초반부터 집중력 있게 뛰면서 승리를 잡았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문 감독은 이날 1쿼터 초반 Q.J. 피터슨을 2득점으로 묶은 최원혁을 칭찬했다. 문 감독은 “최원혁이 피터슨을 경기 초반 2득점으로 묶었다. 미국 전지훈련 때 꿋꿋히 훈련을 버텨낸 것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그 때 핸드볼의 사이드 스텝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 것이 올 시즌 좋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SK는 휴식기 후 29일 원주 DB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선두 경쟁에 분수령이 될 경기다. 문 감독은 “DB 경기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기존에 많이 뛴 선수들은 회복에 주력하고 다른 선수들은 D리그 선수들과 연습 경기를 할 것이다. 이틀전부터 실전 훈련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농구연맹(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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