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의 이상범 감독이 심판에 대한 욕설로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4일 재정위원회를 통해 이상범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지난 11일 열린 2017-2018 정관장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심판에게 욕설을 했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바 있다.
KBL은 "경기 중 부적절한 언행과 욕설은 농구 팬들에게 리그의 품위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로 향후에도 경기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할 시에는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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