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남 15일 격돌, '준PO 승리=승격' 공식 이어지나
아산-성남 15일 격돌, '준PO 승리=승격' 공식 이어지나
  • 윤승재 기자
  • 승인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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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윤승재 기자]

클래식 승격을 위한 챌린지 팀들의 승격 경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K리그 챌린지 3위 아산 무궁화와 4위 성남FC가 오는 1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의 승자(무승부시 아산 진출)는 18일에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 리그 3위 아산, 홈경기+무승부 진출 이점 수두룩

리그 3위 아산은 홈경기를 치른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무승부만 거둬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어 성남보다는 유리한 고지에 있는 상황. 아산은 정규리그 마지막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있다. 

공격수 한의권(7골)과 김현(6골 3도움), 이재안(6골 1도움)이 아산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측면 수비수 이주용도 정규시즌 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도우미로 팀을 이끌고 있다.
 
◆ 리그 4위 성남, 아산 상대로 무패(3승 1무) 기록

하지만 4위 성남도 분위기는 좋다. 올 시즌 아산과의 맞대결에서 3승 1무를 거둔 성남은  아산을 상대로 거둔 세 번의 승리에서 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올 시즌 성남은 정규리그에서 최저 실점(30점)을 기록한 만큼 탄탄한 수비를 자랑한다. 

성남의 최전방에는 박성호가 버티고 있다. 박성호는 올 시즌 30경기(18경기 선발)에 출장,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박성호는 아산을 상대로만 2골을 기록하며 좋은 기억을 유지하고 있다.
 
◆ ‘챌린지 준PO 승리=100% 클래식 승격’ 공식, 올해도 이어질까

준플레이오프가 2014년 도입된 이래 준PO에서 승리한 팀들이 모두 챌린지PO와 승강PO까지 연이어 승리하며 클래식 승격에 성공했다. 강원 FC와 광주 FC가 맞붙은 2014년에는 광주가 후반 8분 김호남(현 상주 소속)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플레이오프에 진출, 이후 안산과 경남을 연파하며 클래식으로 승격했다.

2015년에는 3위 수원 FC가 4위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3대3 무승부를 거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대구와 부산을 연달아 격파하며 클래식 승격을 이뤘다. 2016년 준PO 승리팀 강원 역시 부천과 성남을 차례로 꺾으며 승격에 성공했다. ‘챌린지 준PO 승리 = 클래식 승격’이라는 공식이 올해에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일정

아산 무궁화축구단 vs. 성남 FC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 90분 경기 후 무승부시 3위 아산이 플레이오프 진출

사진=KFA

unigun89@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