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안양)=이형주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의 오세근(C, 200cm)이 경기 후 인터뷰를 가졌다.
KGC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0-71로 승리했다. KGC는 6승 6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이날 오세근은 21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경기 후 오세근은 “힘든 경기였다. 부상 선수들이 있어서 팀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모두 수비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임하자고 말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않았던 것이 승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세근은 기록에 신경쓰고 있냐는 질문에는 “기록에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다. 팀에 맞춰 플레이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 제 역할이 지난 시즌보다 많아져서 기록이 좋아진 것 같다. 리바운드는 의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때문에 리바운드 기록이 좋아진 것은 긍정적이다”라고 답했다.
오세근은 13일부터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된다. 오세근은 “김선형 등 부상 선수가 많아 아쉽다. 새롭게 맞춰봐야 될 것 같다.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각 팀의 훌륭한 선수들이 모이는 것이기 때문에 뉴질랜드와 좋은 경기를 펼치고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욱이와 (김)철욱이가 국가대표팀에 다녀오는 동안 골밑을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며 소속팀 후배들에 대한 당부를 덧붙였다.
사진=한국농구연맹(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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