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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최태웅 감독 “노재욱, 자세 교정 중...팀에 따라 세터 기용”

[S트리밍] 최태웅 감독 “노재욱, 자세 교정 중...팀에 따라 세터 기용”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1.11 16:32
  • 수정 2017.11.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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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감독
최태웅 감독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

“팀마다 다른 세터를 가져갈 생각이다.”

현대캐피탈이 세터 노재욱과 이승원을 동시에 기용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3-1(20-25, 25-15, 25-22, 25-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문성민은 서브 3개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6점을 터뜨렸다. 공격 성공률은 58.33%였고, 범실은 7개였다. 안드레아스 대신 교체 투입된 송준호도 블로킹 1개와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10점을 올렸고, 신영석은 블로킹 5점으로 총 9점을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4승3패(승점 12)로 6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승장’ 최태웅 감독은 “아무래도 순위가 밑에 있을 때는 기분이 다르다”면서 “1라운드 경기력을 봐서는 밑에 있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오늘 안드레아스가 빠졌지만 올 시즌 7경기 중 제일 좋았다. 우리 배구를 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노재욱은 코트를 밟지 않았다. 이승원이 선발로 나서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다.

이에 최 감독은 “재욱이는 자세 교정 중이다. 토스가 안 돼서 흔들릴 것이라 예상을 했다. 팀마다 다른 세터를 기용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주전 세터 노재욱과 묵묵히 뒤에서 구슬땀을 흘린 이승원을 번갈아 투입하겠다는 뜻이다.

아울러 최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 정말 잘 해줬다. 작년에도 그랬듯이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하는 경기가 보기 좋았다. 국내 선수들도 스피드 배구를 하면서 자부심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1세트 도중 교체 아웃된 안드레아스에 대해서는 “우리는 외국인 선수에 맞춰서 가는 팀이 아니다. 우리 팀에 맞아야 한다. 아무래도 선수의 장단점을 파악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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