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강원 정조국이 징계로 내년 시즌 1라운드까지 결장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원 정조국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정조국은 지난달 29일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수원-강원전에서 수원 이종성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한 바 있다. 이에 연맹은 정조국에게 3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이에 정조국은 다이렉트 퇴장에 따른 2경기에 이어 1경기를 추가로 출장정지를 당하며 내년 시즌 1라운드까지 뛸 수 없게 됐다.
한편 연맹은 시즌 개막 전 구단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순회 교육에서 동업자 정신을 벗어나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우려가 있는 위험한 행위에 대해 엄단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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